탈모증이란?
탈모증 또는 알로페시아는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로, 개인의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탈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일부 사람들은 특정 부위의 머리카락만 빠지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머리 전체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시적일 수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습니다.
탈모증의 종류
남성형 탈모
가장 흔한 탈모 형태로,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나지만 여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머리의 앞부분의 정수리에서 머리카락이 점차 얇아지고 빠지는 형태입니다.
여성형 탈모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탈모 형태로, 두피 전체에서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형태로 나타 납니다. 이 역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합니다.
원형 탈모
두피나 턱수염 등의 특정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둥근 모양으로 빠지는 형태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머리카락을 공격하여 발생합니다.
텔로겐 플루붐
스트레스나 신체적 충격으로 인해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가 방해받아,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트렉션 알로페시아
똑같은 위치에 머리카락을 계속해서 묶거나, 머리카락을 당기는 습관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피로 과다 탈모증
방사선 치료나 화학 치료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 치료가 끝나면 대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게 됩니다.
탈모의 원인
유전적 요인
가장 흔한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부모나 가까운 친척 중 탈모가 있는 경우 탈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르몬 불균형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또는 부족, 폴리키스틱 난소 증후군 등과 같은 호르몬 불균형 상태는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를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텔로겐 프루붐 형태의 탈모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
특정 영양소( 예: 철분, 비타민B, 아미노산)의 부족은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하여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 또는 치료
암 치료의 일환으로 하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고혈압, 관절염, 우울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특정 약물 복용은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기면역질환
원형 탈모는 자기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이 경우 몸의 면역 시스템이 머리카락을 공격하여 탈모가 발생합니다.
근본적인 탈모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약물 치료: 미녹시딜이나 핀세시아 등의 약물은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들 약물은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거나 탈모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레이저 치료: 레이저 치료는 두피에 레이저를 쏴서 두피의 혈류를 촉진하고, 머리카락 성장을 돕는 치료법입니다.
3. 모발 이식: 모발 이식은 머리카락이 남아 있는 두피 부분에서 머리카락을 채취한 후 , 탈모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 효과적인 치료법일 수 있습니다.
4. 스케일링: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두피의 순환을 돕는 치료법입니다. 이를 통해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5.PRP 치료: 자신의 혈액 중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부분을 추출하여 두피에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탈모에 어성초가 도움이 될까?
어성초가 탈모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하는 충분한 과학적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어성초가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두피의 상태를 개선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가정은 할 수 있습니다.
Q. 맥주효소는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맥주효모는 비타민 B계열, 비타민 E, 아미노산 미네랄 등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맥주효모에는 비오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과 손톱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맥주효모만으로 탈모를 완전히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며,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출산 후 탈모는 완치가 가능할까요?
출산 후 탈모의 경우, 이는 대개 일시적인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가 길어져 머리카락이 더욱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출산 후에는 이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머리카락이 일시적으로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임신 후 탈모는 일반적으로 출산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시기 지나도 탈모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좋은 성분
1. 비오틴: 비타민B 를 함유하고 있어 머리카락과 손톱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으로는 고구마, 달걀, 아몬드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 철분: 철분 결핍은 머리카락 성장을 방해하고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철분은 고기, 해산물, 콩, 렌즈콩 등 ㅏ양한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 A, C,D,E : 이들 비타민은 머리카락 성장과 두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 등에서 이들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두피 건강에 좋으며, 머리카락의 성장과 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연어, 참치,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아미노산: 아미노산을 머리카락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을 형성하는 데 필요합니다. 고기, 생선, 유제품, 콩류, 견과류 등에서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콜레칼시페롤: 두피에 혈류를 촉진하고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